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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박물관에서 결혼할래요?'... 공공시설 청년 예식공간으로 개방

by 우삼남매맘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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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200곳으로 확대
7월부터 공유누리 누리집서 검색,예약,예식공간 테마지도 서비스도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공공시설 48곳이 올해 추가로 개방된다.

또 다음 달부터는 ‘공유누리’ 누리집(eshare.go.kr)에서 통합 검색·예약과 예식공간 테마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유누리 홈페이지 화면

https://www.eshare.go.kr/UserPortal/Upm/Main/index.do

 

공유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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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share.go.kr

 

정부는 26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예비부부들이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을 맞춤형 예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시설 5곳, 국립공원 야외공간 10곳, 세종 호수공원 등을 포함한 48개 공간을 신규 개방한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공간을 계속 발굴해 2027년 말까지 200곳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해 왔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지역에 어떤 공간이 개방돼 있는지 한 번에 검색하기 어렵고, 공간 특성·이용조건 등에 대한 안내도 부족했다.

이에 예비부부들이 공공 예식공간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해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통합 검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예식, 웨딩 등 키워드를 입력해 전국의 공공 예식공간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우리마을 예식공간 대관’ 테마지도를 통해 원하는 지역의 공공 예식공간 및 하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편의시설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설별 이용금액, 수용인원, 피로연 가능 여부 등 상세한 정보를 조회한 뒤 원하는 장소와 대관 일자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국립공원과 지자체 시설 등 80곳에 대한 검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공공기관 시설 등 60여개 공간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청년층의 선호와 개별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예식이 이뤄지도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관련 기관 및 민간 업체에 제공하기로 하고, 예비부부가 식장 꾸밈·식음료 제공 업체를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관련 업체에 대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공유누리에 들어가보니 문화,숙박, 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별 , 지역별 조회 및 예약이 한번에 되어 있어 너무 깜짝놀랐어요.  주변 주차장을 검색하니 이렇게 편리하게 나오더라구요.

전국 어디든 궁금한 곳을 조회하고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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