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면 치료까지!
공황장애
코로나19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적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건강보험 공황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의 진료 인원은
44.5% 증가했습니다.
폐쇄 공간이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에도
공황장애를 경험하지만,
일하는 데이도 공황장애를 겪어
직장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곤 합니다.
그럼,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방법을 알아볼까요?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한 불안 발작이나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입니다.
공황발작은 심한 공포심을 느끼면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는
신체적인 증상이 동반되며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공항(Panic)은 성격이 포악하여
인간과 ㅈ미슴에 공포심을 유발한
반인반수(반은 인간, 반은 짐슴)인
Pan이란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인과 증상
공항장애의 원인은 밝혀진 것은 없지만,
유전적, 심리사회적, 신경생물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및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과호흡을
공황장애의 발생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심장이 심하게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며, 땀을 흘리며, 숨이 막힙니다.
때로는 심하면 당장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을 호소합니다.
또한,속이 메스껍거나 손발 떨림이 나타납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불안 증상은
공황장애로 보는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는
증상이 나타나고 10분 안에 정점에 이르며,
20~30분 더 나타나고 감쪽같이 가라집니다.
하루에 몇 차례, 1년에 단 몇차례로
경험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공황발작의 빈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공황발작 자가진단
13개 항목 중 4개 이상일 경우
공황발작으로 봅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 땀이 많이 나거나 진땀을 흘린다.
▶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린다.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하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흉통이나 가슴 불편감을 느낀다.
▶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
▶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느낌이 든다.
▶ 현실이 아닌 것 같거나 나 자신이 아닌 것 같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공황장애를 진단해요!
비슷한 증상이라고 공황장애로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하면 뇌 검사, 심리검사, 혈액검사,
신체 질환 평가를 시행합니다.
공황장애는 약물 남용이나 치료약물에 의한
증상이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분리불안 등 정신 질환에 의한
증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해요!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에는
약물 및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항불안제인 벤조디아 제핀이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8~12개월 정도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항불안제는 효과가 빠르나 내성이 있어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 치료에는
이완요법, 호흡훈련,실제상황에 노출 등이
활용됩니다.
치료는 10~12주 동안 진행되며,
약물 치료와 병행한다면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 관련 더 좋은 정보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도움이 되셨다고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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