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휴양림은 처음이라..
낯설다...도착했는데 3시까지 놀다 다시와서 키 받아가러는 ㅋ숲속 놀이터에서 ..백두대간에서 설명듣고
숙소로..
산은 산이네 무릎 아프...ㅡㅡ
밤에 사슴벌레가 그렇게 많다던 블로그들..다 그짓말 ㅜㅜ 다들 핸펀키고 다니는데 잡은사람은 없었다는 ㅋㅋㅋ
중간에 계곡물을 받아놓은 풀장이 있는데 아늑하고 생각보다 꺠끗하고 무엇보다 안전하다. 돗자리 가져가서 피고 앉아서 아이들 보고 있으면 최고의 휴가지!! 튜브를 안 가져갔는데 옆에 매점에서 3천원에 대여가능! 그냥 이체하고 사장님이 갈떄 놓고가유~ 끝 ㅎㅎ 굳이 안가져가도 된다! 아이 허벅지정도까지 밖에안와서 구명조끼도 필요없을듯 해서 좋다.
풀장 아래 아이 숲속놀이터에 해먹에 앉아 한장!
소나무집 11호 우리숙소! 저녁은 저 앞 데크에서 고기궈먹는데 너무시원! 모기도 없다 ㅇ
앞으론 콘도보다는 휴양림을 이용할듯 ㅎㅎ
여기 매점 할아버지 매우 친절하시고 인상이 좋으시다.
튜브 3천원. 각종 술도 있는데 여기 로컬 소백산막걸리 2500원. 추천! 로컬 술은 무조건 먹어봐야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가면 매우 멋진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신다.
우린 2시에 갔는데 타임별로 방문하면 야외에서 각종 나무에 대한 .백두대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물놀이도 좋지만 이런 수업은 꼭 들어야지! 다 듣고 건물안에서 나무로 만들기도 하고. 이벤트로 에코백도 주셨다
가족당 1개라고 ! 네... 생각보다 두껍고 좋던데.사진어디??ㅜㅡ
8만원에 매점에서 산 막걸리 , 대여한 튜브이외 들어갈 돈 없었던 신기한 휴가
너무 시원하고. 너무 조용하고..들리는거라곤 나무숲소리와 매미소리
너무좋다. 이런곳에서는 핸드폰은 조용히 꺼놓으셔도 좋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함께한 신기했던 휴가. 새롭고 낯설지만 다시해보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