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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처님 오신 날 ! 꼭 가봐야 할 태안 사찰 3

by 우삼남매맘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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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피스가 필요할 때! 푸릇푸릇 한 신록에 둘러싸인 한적하고 고즈넉한 사찰에 있다 보면 종교를 떠나 나도 모르게 마음속 깊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태안 사찰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 속을 편안하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천수만이 어우러진 태안사찰
안면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태안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한 안면암은 천수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사찰로 깨끗한 서해 앞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오밀조밀한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과 썰물 때 드러나는 부교 위로 여우섬까지 건너는 이국적인 절경을 경험할 수 있는 태안 사찰입니다.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안면암의 높다란 법당에 올라서면 태안 사찰 앞으로 드넓은 바다와 여우섬, 부상탑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매일 아침저녁으로는 황홀한 낙조와 수려한 풍경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경관이 눈앞에 펼쳐져 바라만 보아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비로운 갯벌이 펼쳐지는 태안 안면암에서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경건하고 이국적인 사찰 분위기를 느끼며 평온하게 힐링해 보세요.

 

관음성지로 알려진 태안사찰
태을암
충남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태안 백화산 중턱에 자리한 태을암은 정확한 창건 시기가 알려진 바 없지만 백제의 보물이라 여겨지는 마애삼존불입상 등 오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곳으로 주변 산세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아담한 태안 사찰입니다.

태을암은 관세음보살이 상주하고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사찰 뒤편에는 백제시대에 거대한 바위를 깎아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백제 최고(最古)의 마애불상! 부처와 보살이 머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도량 국보 제307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봉안되어 있어 백화산의 성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답니다.

 

 

백제시대부터 이어져온 깊은 역사와 백화산의 싱그러운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태안 태을암에서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하며 사찰 곳곳에 남겨진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만나보세요.

 

 


신비로운 자연을 품은 태안 사찰
흥주사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속말1길 61-61

 

태안 백화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흥주사는 222년 백제 승려 흥인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존하는 건물이나 유물 등으로 살펴볼 때 고려 때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안 사찰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백화산 자락에 포근하게 둘러싸인 태안 흥주사에서는 사찰 곳곳에서 오랜 흔적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답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2층 규모의 누각 만세루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3m 높이의 삼층석탑, 그리고 오래된 사찰 앞을 지켜온 수령 900년이 훌쩍 넘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56호 은행나무까지!

온통 초록 초록하게 물드는 신록의 계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새들이 지저귀는 고즈넉한 산사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호젓하게 산책하며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는 쉼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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